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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30 디토 컴퓨터 구입 (2)
- 2008/11/24 디토 다 이루었다 (1)
- 2008/10/14 디토 D-30 (5)
- 2008/10/07 디토 내 음악의 방향 (3)
- 2008/09/27 디토 Listen (prototype) (2)
초딩 6학년 때부터 써오던 컴퓨터가 거의 맛이 가버렸는데, 마침 데스크탑 하나 사려던 참이어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저는 조립하는 거 싫어해서, 그냥 완제품으로 골랐죠. Dell Inspiron 530s
사양은 상당히 무난한 편입니다. CPU는 펜티엄 듀얼코어 E5200(코어2듀오에서 L2 캐시를 줄인 버전이라고 하더군요), 메모리는 2GB, 667MHz 듀얼채널 DDR2. 하지만 어차피 하드웨어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PS/2, LPT 포트가 없어서 전부 USB로 연결해야 하는데, 집에 있는 프린터가 구형이라 쓸 수가 없어요. 젠더를 구하던가, 아니면 프린터까지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운영 체제는 윈도우 비스타 홈 에디션 SP1이 딸려와서 그냥 쓰고 있고요. XP에서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UAC가 자주 작동해서 좀 귀찮은 걸 빼면...
사양은 상당히 무난한 편입니다. CPU는 펜티엄 듀얼코어 E5200(코어2듀오에서 L2 캐시를 줄인 버전이라고 하더군요), 메모리는 2GB, 667MHz 듀얼채널 DDR2. 하지만 어차피 하드웨어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PS/2, LPT 포트가 없어서 전부 USB로 연결해야 하는데, 집에 있는 프린터가 구형이라 쓸 수가 없어요. 젠더를 구하던가, 아니면 프린터까지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운영 체제는 윈도우 비스타 홈 에디션 SP1이 딸려와서 그냥 쓰고 있고요. XP에서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UAC가 자주 작동해서 좀 귀찮은 걸 빼면...
내 생각에 내 음악은 기본적으로 댄스 음악에 바탕을 두고 있다. 여기서 댄스 음악이란, 한국 가요의 그것은 아니고 보다 상위 개념을 말하는 것이다. 흔히 EDM(전자 댄스 음악)이라 부르는 계열 말이다. 그 중에서도 트랜스나 하우스의 어디쯤에 들어가겠지. 실제로 두 장르는 서로 맞닿아있기도 하다.
왜 이런 스타일이 나왔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그동안 들어온 음악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학생 때는 주로 애니메이션 음악-_-을 듣다가 엠플로나 FPM, 토와테이 등 좀 넓게 듣게 되었다. 하여간 거의 일본 음악을 들었다고 해야겠다. 엠플로는 정말 좋아했는데 지금은 들어도 별로 감흥이 없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애니 음악의 연장선이긴 하지만 KOTOKO라는 가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자연히 I've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I've는 처음엔 미소녀 게임 음악을 주로 했고, 지금은 메이저 씬인 애니메이션/영화 음악까지 마수를 뻗치고 있다. 초기에는 트랜스에 가까운 음악을 하다가 지금은 약간 락 같은 느낌도 든다. 하여간, I've의 메인 프로듀서인 타카세 카즈야의 작곡/편곡 스타일을 많이 따라간다는 느낌이다. (이 아저씨가 그 유명한 'Last regrets', '새의 시'를 편곡했다.)
사실 나는 편곡을 거의 감으로 하는데, 꽤 오랫동안 교회 오케스트라(라고 하기엔 너무 소규모인데;;)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고 덕분에 악기 연주를 많이 접해봐서 그런지 따로 이론을 배우지 않아도 그럭저럭 들어맞는 것 같다. 사족이지만 허접한 주제에 현 주자라고 현 편곡이 멋진 음악을 들으면 굉장히 좋아하게 된다.
요즘은 좀더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만 내가 단 한가지 혐오하는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뽕삘(...)이다. 트롯, 좀더 거슬러 올라가면 일본 엔카에서 비롯한 것 같은데, 어째서 한국 가요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건지. 오히려 J-POP은 안 그렇다. 지금은 좀 덜하지만 2000년대 초만 해도 굉장히 심했다. 그때는 아무 생각 없이 들었지만 최근까지도 멜로디를 구상할 때 자꾸 뽕삘이 끼어드는 걸 보면 꽤 머릿속에 박혔나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은 알맹이가 있는 음악이다. 멜로디가 중요하다. 또, 한국의 소몰이 미디엄템포 발라드처럼 판에 박히지 않고, 새로운 틀을 만들어가고 싶다. 당장 본업으로 삼을 생각은 전혀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음악계에 뛰어들지도 모르겠다. 당분간은 취미 음악가로 살아야지... 일본의 상당히 큰 동인 음악 씬이나 한국 인디 뮤지션들을 보면 아주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굳이 유명해질 필요 있나? 그냥 적은 사람들만 알아주더라도 내가 즐거우면 되는 것이다.
내가 아직 부족한 점은 일단 돈... 그러니까 장비인 것 같다. 왜 어째서! 음악 소프트웨어는 거의 다 돈주고 사야하는건지 (물론 무료 가상 악기도 많지만) 악기는 몰라도 시퀀서는 직접 만들어서 쓰고 싶다. 그리고 녹음 환경도 없고, 보컬도 없고, 가사도 못 쓰겠다. 난 '노래'를 만들고 싶은데, 지금은 반주만 만들어대고 있으니 거 참 곤란하다. 마지막으로 사운드 엔지니어링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 믹싱이랍시고 멋대로 균형을 조정하고는 있는데, 이게 제대로 하는 건지 모르겠다. 이 모든 결함;;은 일단 고등학교부터 졸업하고 생각해봐야겠다. 역시 고3은 닥치고 공부나 해야...
왜 이런 스타일이 나왔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그동안 들어온 음악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학생 때는 주로 애니메이션 음악-_-을 듣다가 엠플로나 FPM, 토와테이 등 좀 넓게 듣게 되었다. 하여간 거의 일본 음악을 들었다고 해야겠다. 엠플로는 정말 좋아했는데 지금은 들어도 별로 감흥이 없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애니 음악의 연장선이긴 하지만 KOTOKO라는 가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자연히 I've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I've는 처음엔 미소녀 게임 음악을 주로 했고, 지금은 메이저 씬인 애니메이션/영화 음악까지 마수를 뻗치고 있다. 초기에는 트랜스에 가까운 음악을 하다가 지금은 약간 락 같은 느낌도 든다. 하여간, I've의 메인 프로듀서인 타카세 카즈야의 작곡/편곡 스타일을 많이 따라간다는 느낌이다. (이 아저씨가 그 유명한 'Last regrets', '새의 시'를 편곡했다.)
사실 나는 편곡을 거의 감으로 하는데, 꽤 오랫동안 교회 오케스트라(라고 하기엔 너무 소규모인데;;)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고 덕분에 악기 연주를 많이 접해봐서 그런지 따로 이론을 배우지 않아도 그럭저럭 들어맞는 것 같다. 사족이지만 허접한 주제에 현 주자라고 현 편곡이 멋진 음악을 들으면 굉장히 좋아하게 된다.
요즘은 좀더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만 내가 단 한가지 혐오하는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뽕삘(...)이다. 트롯, 좀더 거슬러 올라가면 일본 엔카에서 비롯한 것 같은데, 어째서 한국 가요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건지. 오히려 J-POP은 안 그렇다. 지금은 좀 덜하지만 2000년대 초만 해도 굉장히 심했다. 그때는 아무 생각 없이 들었지만 최근까지도 멜로디를 구상할 때 자꾸 뽕삘이 끼어드는 걸 보면 꽤 머릿속에 박혔나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은 알맹이가 있는 음악이다. 멜로디가 중요하다. 또, 한국의 소몰이 미디엄템포 발라드처럼 판에 박히지 않고, 새로운 틀을 만들어가고 싶다. 당장 본업으로 삼을 생각은 전혀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음악계에 뛰어들지도 모르겠다. 당분간은 취미 음악가로 살아야지... 일본의 상당히 큰 동인 음악 씬이나 한국 인디 뮤지션들을 보면 아주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굳이 유명해질 필요 있나? 그냥 적은 사람들만 알아주더라도 내가 즐거우면 되는 것이다.
내가 아직 부족한 점은 일단 돈... 그러니까 장비인 것 같다. 왜 어째서! 음악 소프트웨어는 거의 다 돈주고 사야하는건지 (물론 무료 가상 악기도 많지만) 악기는 몰라도 시퀀서는 직접 만들어서 쓰고 싶다. 그리고 녹음 환경도 없고, 보컬도 없고, 가사도 못 쓰겠다. 난 '노래'를 만들고 싶은데, 지금은 반주만 만들어대고 있으니 거 참 곤란하다. 마지막으로 사운드 엔지니어링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 믹싱이랍시고 멋대로 균형을 조정하고는 있는데, 이게 제대로 하는 건지 모르겠다. 이 모든 결함;;은 일단 고등학교부터 졸업하고 생각해봐야겠다. 역시 고3은 닥치고 공부나 해야...














